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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러-우크라 전쟁 격화 Stoxx 0.77% 하락

FX분석팀 on 04/19/2022 - 18:13

 

영국FTSE100 지수
7,601.28 [▲ 15.10] -0.20%
프랑스CAC40 지수
6,534.79 [▲ 54.56] -0.83%
독일DAX30 지수
14,153.46 [▼ 10.39] -0.07%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5.10포인트(0.20%) 하락한 7,601.28에, 프랑스CAC40지수는 54.56포인트(0.83%) 하락한 6,534.79에, 독일DAX30지수는 10.39포인트(0.07%) 하락한 14,153.4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54포인트(0.77%) 하락한 456.28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는 전일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공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뒤 1단계 작전을 마무리하고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뒤 24일 만의 일이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석 주식 분석가인 소피 룬드-예이츠는 “이번 주 시장이 역풍을 맞고 있는데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장기화되거나 더 폭력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다만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이 나고 있어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제시했던 4.4%에서 3.6%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의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지목됐다. 세계은행도 전일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2022년 세계 성장률 전망을 4.1%에서 3.2%로 거의 1%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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