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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10년물 금리 급등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4/19/2022 - 11:10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85.40 [△73.71] +0.21%

S&P500 지수
4,392.65 [△0.96] +0.02%

나스닥 종합지수
13,302.31 [▼30.05] -0.23%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또다시 오른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2.92%까지 올랐다.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임스 브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전날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리 상승 압력을 부추겼다.

불러드 총재는 여전히 한 번에 50bp보다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75bp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 수정치 4.4%에서 3.6%로 크게 하향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6.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1월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의 이익 마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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