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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브렉시트 합의/미 부양책 등에 대체로 상승 Stoxx 0.76% 상승

FX분석팀 on 12/29/2020 - 14:08

 

영국FTSE100 지수
6,602.54 [▲ 100.54] +1.55%
프랑스CAC40 지수
5,611.79 [▲ 23.41] +0.42%
독일DAX30 지수
13,761.38 [▼ 28.91] -0.21%

 

2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정 타결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이후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0.54포인트(1.55%) 상승한 6,602.54에, 프랑스CAC40지수는 23.41포인트(0.42%) 상승한 5,611.79에, 독일DAX30지수는 28.91포인트(0.21%) 하락한 13,761.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3포인트(0.76%) 상승한 401.61에 거래를 마쳤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증시에 중요 호재들이 나오면서 유럽증시는 2020년 마지막 한 주 동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EU의 브렉시트 무역협정이 타결된 것이 가장 큰 호재로써, 지난 4년을 끌어 온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투자자들은 크게 안도했다.

양측의 무역협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발효되며, 주요 쟁점 사항이었던 어업권 문제는 추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미국의 코로나 대응 추가 부양책에서 서명한 점도 큰 골칫거리가 해결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필요한 예산 책정 등을 문제 삼아 부양법안에 서명을 거부했으나, 정부 셧다운을 피하자는 의회에 압박에 못 이겨 이를 결국 서명했다.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부양 규모로 일부 실망감이 있었지만 연말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으로도 큰 호재라 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논란이 가득한 가운데 EU는 1월 중에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사용 승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언론사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효율성 문제와 최근 변종 발생 등을 이유로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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