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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유로존 성장-인플레 전망 모두 상향..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5/16/2023 - 09:23

영국 FTSE1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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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AC40 지수
7,395.66 [▼22.55] -0.30%

독일 DAX30 지수
15,887.00 [▼30.24] -0.19%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로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올해 5.8%, 내년 2.8%로 상향 조정하며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에 향후 대출 여건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EU 집행위는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1.1%로 지난 겨울 전망치인 0.9%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파올로 겐틸로니 EU 재무담당 집행위원은 유럽 경제가 작년 가을 추정했던 것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며, 지난 겨울 경기 침체를 피했고 올해와 내년에 안정적인 성장을 할 준비가 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튀르키예 대통령 결선 투표 등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도 지속됐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의 부채한도 관련 재회동을 앞두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 연방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1일 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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