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뉴욕증시 강세 및 기업 실적 개선 등에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648.46 [△5.04] +0.07%

프랑스 CAC40 지수
7,141.71 [△10.83] +0.15%

독일 DAX30 지수
15,588.89 [△106.88] +0.69%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강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강세와 유럽 주요 기업의 4분기 실적 호조에 투자 심리를 북돋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일본, 대만, 홍콩 시장 등이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유럽 시장은 이날 밤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와 함께, 유로존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이날 유럽 시장에서는 스위스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와 취리히보험, 프랑스 대표 금융 그룹인 소시에테제네랄,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와 생활용품업체 유니레버, 독일 에너지기업 지멘스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