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총재, 금리 중립 수준 이상으로 올려야.. “한번에 50bp 인상할 근거 없어”
9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유럽경제금융센터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50bp 금리인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어떤 선택지도 테이블에서 치우고 싶지 않다면서도 반드시 50bp로 금리인상을 시작해야 할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메스터 총재는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중립 수준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의 보유 자산 중 MBS 매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연준이 지난번에 양적긴축을 했을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