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237.42 [△27.37] +0.38%
프랑스 CAC40 지수
4,891.90 [▼17.94] -0.37%
독일 DAX30 지수
11,604.50 [△5.49] +0.05%
9일 유럽 주요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로 출발했다.
독일 증시의 경우 앞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보합권에 머문 상태다. 개장 전 독일 경제부는 작년 11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이어 0.4%의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발표된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독일 경제에 대한 낙관적 평가를 뒷받침했다. 작년 12월 독일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는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근래 가장 빠른 속도로 산업이 팽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날 발표된 산업생산 증가율이 시장 전망치 0.6%와 전달 수치 0.5%에 못미쳤던 게 증시 상승을 견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