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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총재, 전보다 더 많은 지급준비금 필요.. “구체적 수치는 아직”

FX분석팀 on 09/30/2019 - 09:59

27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벌어진 초단기금리 급등과 관련해 시스템 내 많은 지급준비금이 있음에도 그것이 원활히 움직이지 않았다며 이전보다 더 많은 지급준비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유동성이 현 환경에서는 쉽게 이동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리를 좁은 범위에서 스스로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준의 양이 이를 지지할 정도로 확보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구적인 해법에 대해 생각해보면, 쟁점은 적정 지준 규모가 무엇인가이며 시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상설 창구도 일종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다만, 적정 지준 규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구체적 수치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미국 경제는 매우 유리한 상황에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 브렉시트 등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말 전에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내릴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힌트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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