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옐런, 연준의 미 경제 장기적 전망 너무 낙관적

옐런, 연준의 미 경제 장기적 전망 너무 낙관적

FX분석팀 on 09/30/2019 - 09:51

2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조지타운대 행사에 참석해 연준의 전망치는 인구 통계와 교육, 생산성이라는 세 가지 요인에서 경제를 과대평가한 것일 수 있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의 장기적 성장세에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이달 초순 미국의 2021년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이 1.9%라고 추정한 데 대해 옐런 전 의장은 인구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인구 증가 속도가 둔화했기 때문에 노동력 증가율은 약 0.5%에 불과하다며, 지난 1980년대에는 여성의 참여로 노동력 성장이 힘을 얻었었다고 진단했다.

옐런 전 의장은 교육 측면에서는 노동력의 평균 교육 수준이 개선된 것도 경제 성장에 기여했지만, 과거처럼 빠르게 높아지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