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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USD/JPY..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135엔까지 치솟을 수도

FX분석팀 on 04/21/2022 - 11:11

20일(현지시간) 웰스파고 증권은 USD/JPY 환율이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135엔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D/JPY 환율은 지난 3월 6% 가까이 오른 이후 4월에도 가파른 상승(엔화 가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웰스파고 증권의 브렌단 맥케나 외환 전략가는 미국과 일본의 중앙은행 통화정책이 계속 엇갈린다면 엔화 가치가 계속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USD/JPY 환율이 130엔까지는 확실히 오를 것으로 본다면서 일본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고수한다면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135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심 모 시옹 통화 전략가도 엔화 가치가 경고음을 울릴 수준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당국이 아직은 과거처럼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지 않고 구두 개입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무제한 채권 매입으로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옹 전략가는 과거를 보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시점은 USD/JPY 환율이 127~132엔일 때라면서 일본은행이 신속히 개입하려면 USD/JPY 환율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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