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월가 전문가, 증시 안정기.. 경기민감주 가장 크게 떨어질 것

월가 전문가, 증시 안정기.. 경기민감주 가장 크게 떨어질 것

FX분석팀 on 07/27/2020 - 08:53

24일(현지시간) 월가 브린마우어의 제프 밀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통계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는 시점은 지났고,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경기민감주가 가장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재봉쇄로 경제 회복이 다시 완만해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최근 지지를 받던 일부 경기순환주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중소형주와 산업주는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경제가 V자형으로 회복할 것이란 기대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밀스 CIO는 하지만 V자형 회복 기대가 줄어들며 대형 기술주가 차라리 더 안전한 투자대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3월 23일 저점 이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100지수는 50% 상승했다.

다만 밀러 CIO는 대형 기술주가 꽤 비싼 것은 문제라며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해 확신하진 못했다.

아울러 그는 다가오는 대선 등 때문에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예견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