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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미 증시 최고가 경신.. 연준 금리전망에 달려

FX분석팀 on 06/12/2019 - 09:23

11일(현지시간) 월가 전문가들은 사상최고가에 다시 근접한 뉴욕증시가 더 오를 수 있을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전망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S&P500지수는 사상최고가인 2,954선에서 다소 모자란 수준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신고가보다 3.3%, 4%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증시가 신고가를 넘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증시가 다시 신고가를 향해 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조정에서 아주 빠른 회복이 나타나는 셈이라고 말했다.

스토벌 전략가는 통상 증시가 조정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한 달 반이 걸리지만 이번에는 그 전에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증시는 역사적으로 5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6월에 강세를 나타내곤 했다면서 현재 시장은 더는 우려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낮은 금리가 경제를 죽음의 소용돌이에서 꺼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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