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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거물들, 트럼프에 무역협상 조기 타결 촉구

FX분석팀 on 02/08/2019 - 08:41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의 거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월가의 거물들은 무역협상이 조기에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 기업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조기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인 브랙스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스와츠먼을 비롯해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까지 월가의 거물들이 일제히 조기 협상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스와츠먼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된다.

그는 무역협상 타결이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식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미국 기업의 투자와 소비자 신뢰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조속한 무역협상 타결을 요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그의 참모들에게 이같은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CEO를 지냈던 폴슨 전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기 협상타결을 요구하는 한편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할 수 있도록 명분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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