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더, 연준 다음 위기땐 마이너스 금리 정책 펼칠 것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경제 위기 때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BI는 연준이 금융 위기에 대응해 10여년 이상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다음 위기에 어떤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BI는 지난 금융 위기 때 정책 수단으로 거론됐던 마이너스 금리가 선택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 많은 전문가가 유력한 방책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BI는 현재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를 정책으로 검토할 시점은 아니지만 연준이 결국엔 이 카드를 꺼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말했다.
BI는 이어 적어도 지금까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다행이라고 강조하며,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칠 경우 투자 지형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