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투기적 매도 포지션 급증

현지시간 28일 노무라증권은 시카고선물거래소 주간 단위(~22일) 통계를 조사해 투기세력들의 영국 파운드화 순매도가 21억달러로 집계돼 누계로 34억달러까지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로화에 대해 15억달러 어치의 매도포지션을 줄여 누계기준 93억달러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노무라는 그러나 실측 추정치상 유로화 매도 물량이 다시 유입돼 누계기준 106억달러로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달러화에 대해서는 6억달러어치를 팔아 89억달러 매도우위로 나타났다. 노무라는 22일이후 리얼타임 매매 추적결과 달러에 대해 27억달러어치 매수물량이 들어오면서 순매수 누적규모가 116억달러일 것으로 판단했다.

엔화는 9억달러 순매수로 59억달러의 순매수 누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치 순매수 규모의 8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