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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부 장관 사임에 파운드 급락

FX분석팀 on 11/15/2018 - 10:47

15일(현지시간)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사퇴하면서 파운드가 큰 폭 하락하고 있다.

장중 GBP/USD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1% 하락한 1.2855달러에서 거래됐다.

랍 장관은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 초안이 영국 내각을 통과한 뒤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협상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UBS는 랍 장관의 사임은 매우 의미있고 추가로 다른 인사들의 사임도 가능하다며, 가장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제시했던 소프트 브렉시트가 위기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한 금리 전략가는 소프트 브렉시트에 대한 확신이 급격히 줄고 있다며, 노딜 브렉시트나 무질서한 브렉시트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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