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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딜 브렉시트’ 대비해 21억파운드 예비 자금 준비

FX분석팀 on 08/01/2019 - 10:03

31일(현지시간) 사지드 자비드 영국 신임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21억파운드 규모의 예비 자금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렉시트를 위한 총 예산은 63억파운드로 늘었다.

이날 추가한 예산 중 현금 11억파운드는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이후 의약품 구매, 국경 세관 업무 개선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10억파운드는 유사시를 대비한 것이다.

자비드 장관은 브렉시트까지 92일밖에 남지 않았고, (EU와의) 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노딜 브렉시트를 맞게 된다면서 합의가 되든 안 되든 노딜 브렉시트에 일단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21억 파운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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