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ECB 등 선진국 중앙은행 통화스와프 빈도 축소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 사이의 통화스와프 거래 빈도가 줄어든다.
ECB는 이날 성명을 통해 9월1일부터 연준과의 7일물 통화스와프 거래를 현재 주 3회에서 주 1회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84 일물 거래는 현행대로 매주 한 번씩 운영된다.
이런 조치는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 스위스 중앙은행(SNB)에도 같이 적용된다.
ECB는 달러 조달 시장의 여건이 지속해서 개선된 데다, 7일물 스와프에 대한 최근의 수요도 적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