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상 전망으로 EUR/USD 하락세
EUR/USD는 15일(현지시간) 지속적인 하락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50% ~ 0.75%로 25bp 상승시켰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10년 동안 2번째이며, 연준의 새로운 출구전략을 시작한지 1년이 흘렀다.
전날 연준(Fed)의 금리인상은 시장에 의해 이미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과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이 예상 됨으로써 12월 금리인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준의 앞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었다.
실제로 연준(Fed)은 어제 금리인상과 함께 높은 이자율 기대치를 나타내는 점도표(dop-plot)전망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승리 전에 9월 연준(Fed) 회의에서 연준은 2017년 금리를 두 차례만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러나 그 예상은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올렸다.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더 높일 것이라고 재평가했다.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전날(현지시간) 컨퍼런스에서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확실히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영향을 끼쳤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전날 금리인상 자체가 시장 움직임에 대한 실질적인 재료는 아니었지만 금리인상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 반응에 크게 작용했다.
전날 이러한 달러 랠리가 EUR/USD 1.0500 중요 지지대 밑으로 날카롭게 뚫고 내려갔다. 이 하락세는 15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 주요 1.0500 지지선을 붕괴시키고 14년만에 새로 최저치를 1.0400 지지선 이하로 설정했다. EUR/USD가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1.0500저항선 아래로, 다음 주요 목표 지지선은 1.0200이다. 더 나아가 EUR/USD가 조만간 1.0000를 무너뜨릴 것이다. ECB(유럽중앙은행)의 비둘기적 정책 태도와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트럼프 영향의 매파 정책 사이의 불균형이 점차 분명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