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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총재, 조기 금리인상.. 미 경제 최대 리스크로 작용

FX분석팀 on 10/14/2014 - 10:38

현지시간 1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물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정상 수준으로 복귀했다는 판단에 통화 완화 정책을 너무 빨리 축소할 경우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이 현재 미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반스 총재는 역사적으로 유동성 함정에 빠져 있거나 이에 근접한 상황에서 통화 완화 정책을 서둘러 제거하는 시도에 대해 친화적이지 않았다며 인내심과 경계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반스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과 2%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모멘텀을 가졌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상은 늦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금리 인상을 앞당기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불편하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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