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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 트럼프.. 환율로 일본 공격한 적 없어

FX분석팀 on 09/17/2018 - 08:55

16일(현지시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만난 이후 환율에 대해 일본을 공격한 적이 없다며, 미-일 양국 정상이 환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인식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다음 타깃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장 일부에서는 일본과 양자 무역협정을 원하고 있는 미국이 엔화 약세를 제한하는 환율조항 도입을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에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우정과 국익은 다르다며, 할 말은 하는 대미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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