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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유가 반등 실패하면 명목금리 하락 압박

FX분석팀 on 06/28/2017 - 09:10

현지시간 28일 스테이트 스트릿이 국제 유가의 반등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요 선진국의 명목금리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트릿에 따르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주요 10개국의 10년물 국채 명목 수익률은 선거이전 대비 상승세를 그려 나갔다.

그러나 최근 유가 하락이 미래의 물가 심리를 대변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 내렸다. 이를 반영해 명목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주요 10개국의 10년물 실질 금리는 슬금슬금 연중 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스트릿은 밝혔다.

스트릿은 높아진 실질금리는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회복하지 못하거나 경기흐름의 개선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명목금리에 대한 하락 압박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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