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신종 코로나 사태로 OPEC+ 긴급회의 소집 가능성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중국 우한폐렴 확산으로 인해 이미 공급과잉인 원유시장의 수급균형이 더 악화될 듯하다고 진단했다.

B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중국의 원유수요 증가폭을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끌어 내릴 수 있으며, 부정적인 국제유가 전망으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 및 그 감산동맹(OPEC+)이 긴급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