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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총재, 3월 FOMC 회의에서 ‘인내심’ 문구 삭제해야

FX분석팀 on 02/04/2015 - 11:48

현지시간 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인물인 제임스 블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be patient)’는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며, 그래야 회의 뒤 통화정책에 선택권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러드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삭제해야 오는 6월쯤 금리인상을 앞두고 연준이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블러드 총재는 인내심이라는 문구는 현재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너무 강한 단어라며, 고용은 2008년 이후 가장 좋은 상황이고, 미 경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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