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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총재, 백신으로 올해 미 성장률 매우 강할 것

FX분석팀 on 02/04/2021 - 07:30

3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향후 몇 달 동안 백신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협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블라드 총재는 발표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률이 감소함에 따라 2021년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매우 강할 것이라는 점을 거시경제 전망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방 위험은 여전하지만, 세분화, 위험 기반 보건 정책의 지속적인 실행이 경제 모멘텀 유지에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드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된 향후 견해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미국과 통화, 재정 정책은 거시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예외적으로 계속 효과적이었다며, 특히 연준의 통화 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며 현재 6.7%의 실업률이 올해 4.8~5.4%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들이 팬데믹에 적응하면서 대규모 해고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라드 총재는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이 2020년 저점에서 회복되는 등 금융시장이 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며, 추가 상승은 반가운 일이며 현재 물가 압력 수치가 약하다는 점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드 총재는 또 연준이 자산매입에서 후퇴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연준의 자산 매입이 경제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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