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브렉시트 충격에 유로화도 급락.. EUR/USD 1.10달러까지 추락

브렉시트 충격에 유로화도 급락.. EUR/USD 1.10달러까지 추락

FX분석팀 on 06/24/2016 - 09:35

현지시간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로 유로도 급락하고 있다.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함에 따라 EU와 함께 유로존 체제도 흔들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브렉시트 투표 후 EUR/USD 환율이 1.1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전날에 비해 달러 대비 유로 가치가 3.3% 급락한 것이라 2001년 3월 2.5% 급락이라는 기존 최대 낙 폭을 넘어선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올해 연말 EUR/USD 환율 예상치를 1.20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췄다. 달러 대비 유로 약세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브렉시트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좀더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