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틱 총재, 경기침체 오더라도 연내 금리인하 없다

15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2.0%로 돌아가야 한다며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적어도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돌아가는데 대한 비용이 있다면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금리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목표치는 큰 폭 상회하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우리가 본 것은 소비자들은 지출에 매우 탄력적이고 노동시장은 매우 타이트하다는 점이라며, 이 모든 것은 물가에 대한 상승 압력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