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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미 2분기 성장률 38%나 그 이상 위축될 가능성 높아

FX분석팀 on 04/08/2020 - 09:21

7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행사에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8%나 그 이상 위축되고, 이와 비슷하게 극적인 수치의 실업률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상황은 대공황보다는 자연재해에 가깝다며, 중요한 부분은 현 위기의 지속 기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은행의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중단과 관련해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은행 시스템의 신뢰에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경고했다.

그는 당시 금융당국은 주주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돌이켜보면 그것이 실수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은행들은 지금 더 강한 자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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