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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12월 CPI.. 인플레 둔화 증거

FX분석팀 on 01/13/2022 - 08:57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면서 미국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최근들어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98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11월에 발표된 6.8%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높게 발표된 것은 맞지만,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유의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여러 섹터 가운데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가 돋보였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이라는 도전 과제를 직면했다면서 국가들간의 협조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인 공급망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행히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빠른 속도로 극복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한 노력들이 드디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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