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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금리, 경기둔화 우려 속 하락세 지속

FX분석팀 on 07/12/2022 - 09:07

12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48bp 내린(국채 가격 상승) 2.9798%를 나타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29bp 하락한 3.0574%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1.73bp 내린 3.1618%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위가 확산해 글로벌 경기 우려가 커졌다.

중국 방역 당국은 상하이에서 전염성이 강한 BA.5.2 계열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확인됐다면서 12∼14일 상하이 대부분 지역을 대상으로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코로나19 확산에 카지노 영업을 중단하는 ‘준 봉쇄’에 들어갔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경기 불안이 강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안전자산인 미국 채권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투자자들은 13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와 15일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미국 6월 소매판매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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