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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은, 인플레 둔화 조짐 보이지 않아

FX분석팀 on 07/12/2022 - 09:11

11일(현지시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짐 돌마스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주거비나 외식비 같은 핵심적인 서비스 요소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난 5월의 극심한 상승세에서 둔화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돌마스 이코노미스트는 지표상에서 상황이 완화하기 시작했다고 낙관할 내용이 없다며, 원자재 가격과 같이 약간 냉각하기 시작하는 시장의 움직임이 있고 그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그것이 지표에 아직 반영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더라도 물가 상승세가 가속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택 활동은 크게 둔화했지만, 주택 가격은 현재까지 그렇게 빠지지 않았다며, 이것은 느린 과정으로, 임대료와 소유자 등가 임대료(OER)를 걸러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OER은 주택 소유자가 임대로 거주할 경우를 가정해 산출하는 주거비용이다.

그는 또한, 임금에 대해서는 채용 공고가 약간 줄었다는 임금 상승세 둔화의 작은 증거를 보고 있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은 매우 긴축됐다며, 그것도 한 번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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