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년물 국채수익률, 지표 호조에 3.8bp 상승
현지시간 28일 미 경제지표 호조가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높이면서 채권가격을 떨어뜨림에 따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3.8bp(1bp=0.01%) 오른 2.411%로 거래를 마쳤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4.5bp 상승한 1.298%로 거래돼 지난 3월 1일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13%로 전일대비 3.4bp 올랐다.
소비자신뢰지수, 주택가격 등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특히 소비자신뢰지수가 16년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수요에 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