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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보합권서 등락

FX분석팀 on 02/07/2022 - 07:58

7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단기 급등 부담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전장 대비 0.16bp 내린 1.9115%를 기록했으며, 30년물 국채 금리는 2.2049%로 0.86bp 하락했다. 반면 2년물 국채 금리는 1.3246%로 0.86bp 올랐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깜짝 호조를 나타내 뉴욕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1.91%대로 뛰어올랐다.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6만7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5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금리가 급등했지만 주초 아시아 장에서는 숨을 고르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1.91% 전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0일 발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춘제 연휴를 끝낸 중국 본토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대만 증시도 강세다. 일본과 홍콩 증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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