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휘발유 재고 예상밖 증가.. 시간외서 유가 상승폭 축소
현지시간 16일 미국 휘발유 재고가 예상 밖으로 늘어나면서 국제유가는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정규장에 비해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공급은 100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예상 밖으로 220만배럴 늘었다.
S&P 글로벌 플래츠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원유공급이 20만배럴 감소하고 휘발유 재고는 18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뉴욕 현지시간 오후 4시59분 현재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장대비 1.46% 오른 배럴당 46.4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정규장 마감가인 46.58달러에 비해 내려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