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Y 동향 / [JPY] 미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USD/JPY 강세

[JPY] 미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USD/JPY 강세

FX분석팀 on 04/29/2014 - 01:22

28일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미 주택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02.61엔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먼저, 이날 장 초반 발표된 일본의 소매판매는 지난 1997년 4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나, 엔화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일본의 3월 소매판매가 급증한 이유가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사재기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3월 급증한 소매판매가 향후 일본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일본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1.0% 급증한 13조 7310억 엔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3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4% 증가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