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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연준 긴축 브레이크 근처도 안 갔다

FX분석팀 on 08/17/2022 - 09:14

16일(현지시간) 미국계 자산운용사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수석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에 제동을 걸고 비둘기 성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긴축 브레이크의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페르난데스 수석 전략가는 미국 가계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너무 많은 지원이 있었다며 현시점에서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더욱 시급한 문제는 인플레이션이고, 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아마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겠지만 주택 임대료 등 남아있는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로 연준은 계속 압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르난데스 수석 전략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했지만, 이는 연준의 임무 완수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며, 이번 지표는 9월 회의에서 50bp 또는 75bp 금리 인상이라는 당국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보다 중요한 보고서는 다음 CPI가 될 것이라며, 실제 인플레이션 안정기 또는 하향 추세로 접어들었는지, 아니면 일시 중단에 불과했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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