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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FX분석팀 on 10/12/2018 - 09:03

11일(현지시간)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재무부는 이런 결론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차 아시아에 출장 중인 스티븐 므누신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므누신 장관은 중국에 위안화를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내놓았던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도록 공개적으로 또 비공식적으로 므누신 장관을 압박해왔으나 재무부 관리들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

소식통은 중국은 다만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 때문에 관찰대상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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