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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소폭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12/13/2013 - 13:33

영국 FTSE100 지수
6,439.96 [▼5.29] -0.08%

프랑스 CAC40 지수
4,059.71 [▼9.41] -0.23%

독일 DAX30 지수
9,006.46 [▼10.54] -0.12%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다음 주 17~18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QE) 축소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지난 10일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이후 지속적으로 테이퍼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0.7%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테이퍼링에 대한 경계감이 더 커졌다. 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결정 여부를 가늠하며 다음주 FOMC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내년 3월 테이퍼링 결정설이 유력하다. 지난 11일 로이터통신이 이코노미스트 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조사에서 절반 가량의 32명이 내년 3월에야 테이퍼링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22명은 내년 1월을, 12명은 다음주 테이퍼링 실시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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