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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부 장관, 코로나 통제할 시간 바닥나고 있어

FX분석팀 on 06/29/2020 - 09:21

28일(현지시간)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NBC의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할 시간이 바닥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에이자 장관은 정부는 이를 통제할 도구를 갖추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창이 닫히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행동해야 하며, 개인들은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이자 장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며, 특히 이러한 확진자 폭증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에이자 장관의 경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평탄해지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는 검사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나왔다.

하지만, 톰 프리든 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부 주들에서 환자의 증가는 너무 일찍 경제를 재개하며 지역 내 전파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든은 의사이자 과학자, 전염병학자로서 100% 자신 있게 말하는 데 환자가 증가하는 대부분의 주에서는 진짜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은 검사 때문이 아니고, 바이러스가 더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입원자 수와 사망자 수가 앞으로 몇 주간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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