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수익률, 3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낙 폭 축소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1일 오후 2시 10분 경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의사록 발표 직전 2.786%보다 소폭 상승(국채 가격 하락)한 2.795%에서 거래됐다. 전장 종가는 2.799%였다.

금리 전략가들은 의사록 내용은 지난달 FOMC 정례회의 때 받은 인상과 다르지 않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경기 전망이 개선되고, 물가 상승이 몇 달 동안 탄탄해질 것이라는 점을 믿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전략가들은 의사록 발표 전에도 국채가가 오름폭을 줄였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과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예상 밖 하락 등의 영향이 약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