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 국채수익률, 잭슨홀 새로운 신호 관망에 상승

미 국채수익률, 잭슨홀 새로운 신호 관망에 상승

FX분석팀 on 08/25/2017 - 08:27

현지시간 24일 미국 국채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통화 정책과 관련한 새로운 신호를 기다리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국채가격 하락)했다. 초단기 국채의 경우 부채 한도 증액에 대한 우려로 수익률이 상승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8bp 상승한 2.194%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2.3bp 오른 2.769%를 기록했다.

5년물의 수익률은 3.1bp 상승한 1.775%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2.5bp 오른 1.330%를 기록했다.

이날 사흘 간 이어지는 잭슨홀 심포지엄이 개막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연설은 다음 날 예정돼 있다.

시장은 ECB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와 관련된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이번 미팅에서 새로운 정책 메시지를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