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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상승.. 안전선호보단 물량 부담

FX분석팀 on 03/07/2017 - 08:19

현지시간 6일 미 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안전 선호심리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예정된 대규모의 국채 및 회사채 발행 물량 부담이 더 큰 모습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의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1.3bp 상승한 2.491%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국채 30년물의 수익률은 2.6bp 오른 3.097%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미세하게 오르며 1.305%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은 0.7bp 상승한 2.016%를 기록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이달 중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86%의 확률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번 주 3년물 국채 240억달라어치, 10년물 국채 200억달러어치, 30년물 국채 120억달러어치를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투자등급 회사채 350억달러가량도 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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