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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서양 원유 개발계획 대폭 축소

FX분석팀 on 03/15/2016 - 10:03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가 대서양 원유시추 계획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는 대서양 개발계획 발표 이후 해양생태계와 어업, 관관산업을 해칠 수 있다는 지역사회와 환경단체의 반발에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계획을 축소하기로 했다.

미 행정부는 지난 1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미 북동부 지역인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주 연안 50마일 밖의 해상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축소된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익명을 요구한 내부무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중부와 남부 대서양에 1억400만 에이커 규모의 시추권을 경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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