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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미-중 곧 협상 재개.. 캐나다-멕시코도 해결에 가까워져

FX분석팀 on 05/16/2019 - 08:30

15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류허 중국 부총리와 건설적인 회의를 했다며, 미 협상단이 곧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문제도 해결에 가까워졌다고 시사했다.

므누신 장관은 다만, 방문단에 누가 포함될지, 회담이 언제 열릴지에 대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므누신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계획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하고 규칙이 있는 공평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캐나다멕시코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해서는 대화가 진전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와 이해에 근접한 것 같다며, 이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통과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관세를 철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관세를 없앤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말한 건 USMCA 합의 일환으로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게 미국이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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