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3년여 만에 처음 미 소매업 긍정적 평가.. “내년 성장 가속화”

25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2015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 소매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무디스는 강한 경제는 올해 소매업체에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했고, 2019년에는 성장이 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디스는 어려운 시간 끝에 미국 유통업체는 이커머스 투자와 효율성 있는 영업 등의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무디스는 재고 경영 등이 개선된 것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영업이익 증가 예상치를 기존 3.5~4.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증가 전망 역시 기존 3.5~4.5%에서 4.5~5.5%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