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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호주달러.. 고수익 통화 위상 상실

FX분석팀 on 11/21/2017 - 10:37

현지시간 20일 모건스탠리 증권은 호주 달러가 그간의 고수익 통화 위상을 상실하면서 그 가치가 2009년 이후 최저로 떨어질 것으로 가 전망했다.

한스 레데커 모건스탠리 수석 글로벌 환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달러에 대한 호주 달러 가치가 2019년 호주 달러 당 65센트까지 주저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달러 가치는 이날 75.60센트를 기록해, 이달 들어 달러에 대해 1% 이상 하락했다.

이로써 주요 통화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데커는 호주 금리가 궁극적으로 미국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되는 것이 호주 달러 가치 약세를 부추기는 최대 요인이라고지적했다.

그는 그간 신흥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호주 달러 매입세가 이어졌다면서 그러나, 더는 그런 구도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한마디로 수익률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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