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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연준발 달러랠리 좀 더 연장.. 매도 기회

FX분석팀 on 06/19/2017 - 08:48

현지시간 19일 모건스탠리증권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촉발한 달러화 랠리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기대 이상의 매파적 속성을 나타낸 연준의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촉발된 기술적 달러 반등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EUR)와 스웨덴크로네(SEK), 스위스프랑(CHF) 등 저수익 선진국 통화대비 강세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같은 달러 강세는 장기적 상승 추세의 진입이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평가한다고 모건은 밝혔다. 이를 감안해 1.1030달러까지 달러 반등시 유로매수/달러매도에 진입할 것을 추천했다. 목표 환율은 1.1800달러를 내놓았다. 손절매는 1.0800이다. 현재 환율은 1.12달러이다.

예상치를 웃도는 유럽 경제와 통합의 가속화 재료가 유로화를 끌어 올릴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BOC)의 캐롤라인 윌킨스 부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캐나다달러(CAD)의 강세를 매도 기회로 활용하라고 모건은 권고했다. 캐나다 국채 2년물의 경우 긴축 효과를 거의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캐나다 2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보다 더 벌어진 USD/CAD 환율의 괴리도 축소를 점쳤다.

모건은 향후 캐나다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1~2회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율 1.4000 캐나다달러를 목표로, 환율 1.13160캐나다달러에서 달러매수/캐나다달러매도의 포지션 설정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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