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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 PMI 둔화.. 오히려 역사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FX분석팀 on 01/29/2019 - 08:54

28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는 미 제조업 지표가 성장 속도가 둔화하는 흐름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런 시나리오는 오히려 역사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미 공장활동 지수가 성장하지만, 속도가 둔화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이런 흐름은 투매를 자극하는 게 아니라 되려 증시에 ‘골디락스 시나리오’였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하락하는 것은 통상 경기 둔화의 신호로 해석되지만, 이는 나쁜 것일 수 있어도 재앙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PMI는 54.1을 기록하며 지난 2008년 이후 월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제조업 PMI가 50에서 55 사이에 형성되는 현재 흐름은 주식 투자자에게 ‘골디락스 시나리오’일 것이라며, 너무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현재 상황은 산업 활동이 적정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미국 경제는 과도할 만큼 빠르게 확장됐다며 기존보다 완화한 PMI를 약세장 신호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다만 1월 PMI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지금까지 흐름과는 다른 전개라며, 이 경우 최근 위험자산으로 몰린 돈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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