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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강달러-인플레는 기업실적에 역풍 “증시 반등 잠재울 것”

FX분석팀 on 07/12/2022 - 09:00

11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달러화 강세와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S&P500지수 기업의 실적에 강력한 역풍이 될 것이며 최근 주가 반등을 잠재울 것이라고 의 이 진단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고객 노트에서 미국 기업들이 이미 비용 인플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원치 않는 재고, 수요 둔화로 마진 압박을 받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이보다 나쁜 시기에 이런 상황이 올 수는 없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다른 통화 대비 달러화 강세는 극단적이라면서 달러화가 16% 오르면 S&P500지수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약 8%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여기에다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국내 소비자들이 지출 습관을 조정하면서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까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화 강세는 앞으로 몇 번의 어닝시즌 동안 실적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라면서 최근 주가의 반등은 머지않아 사그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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