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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장관, 미국 탈퇴해도 캐나다와 NAFTA 유지

FX분석팀 on 10/16/2017 - 08:54

현지시간 13일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대외무역부 장관과 함께 ‘텔레비사’ 방송의 한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의 탈퇴와 관계없이 NAFTA 자체가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데폰소 과하르도 장관은 미국이 NFATA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있지만, NAFTA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관계를 계속 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이 4차협상에서 제시한 이른바 ‘NAFTA 5년 일몰 규정’ 도입 방안에 대해서 나란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받아들일 수 없음을 나타냈다.

‘일몰 규정’은 5년마다 나프타가 재협상 테이블에 올라야 하며, 결렬될 경우 폐기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하르도 장관과 샴페인 장관은 ‘일몰 규정’이 NAFTA 자체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현대화된 NAFTA의 일부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샴페인 장관은 일몰 규정이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일몰 규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장기적 관점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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